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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밌는 경상도 사투리 - | 2011-06-23 12:21 | 88 |
- 재밌는 경상도 사투리 -
안득깁니다!
" 안득기(B)가 선생님(A)께 불려 나갔습니다.
A : 니 이름이 뭐꼬?
B : 안득깁니다.
A : 안드끼나? 니그. 이. 름. 이. 머. 냐. 꼬오? 드끼제?
B : 예 !
A : 이 자슥바라. 내 니 이름이 머라꼬 안 무러보나?
B : 안득깁니다.
A : 정말 안드끼나?
B : 예 !
A : 그라모 니 성말고, 이름만 말해 보그라.
B : 득깁니다.
A : 그래! 드끼제? 그라모 성하고 이름하고 다대 보그라.
B : 안득깁니다.
A : 이자슥바라. 드낀다캤다,안드낀다캤다. 니 시방 나한테 장난치나?
B : 샘요 그기 아인데예!
A : 아이기는 머가 아이라! 반장아 퍼뜩 몽디 가온나!!
(껌을 질겅질겅 씹고 있던 반장은 안씹은척 입을 다물고 나간다)
반장 : 샘예. 몽디 가 왔는데예.
A : 이 머꼬? 몽디 가 오라카이 쇠파이프 가 왔나?
햐~! 요시키 반장이라는 시키가...(칭구를 직일라꼬 작정했꾸마)
야~! 시캬! 니 이반에 머꼬?
반장 : 예?? 입안에...껌인데예.......
A : 머라꼬? 니 이반에 껌이라꼬? 느시키 둘이 낼로 가꼬 노나? 어이~!
(우리네 교육 현실도 이렇게 커뮤니케이션이 안되는건 아닐런지...)
..................................................................................................................................
경상도 교사
경상도 출신 초등학교 교사가 서울로 발령을 받았다
첫 수업이 시작 되어
연못 속의 작은 생물들"이란 단원을 가르치게 되었다.
생물들의 그림을 보여주며 선생님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연못 속에 작은 생물들이 억수로 많제~~,그쟈?"
아이들이 의아한 표정으로 선생님을 바라보며
"선생님!, 억수로가 무슨 말입니까?" 하고 물으니
선생님은 "그것도 모르나???, 쌔-삐맀~따는 뜻 아이가~?"
아이들이 또 눈을 깜빡거리며
"선생님~!!, 쌔-삐맀따는 말은 무슨 뜻인데요?"
선생님은 약간 화가났습니다
그것은 수두룩 빽빽!!하다는 뜻이야!
다시말해서 항~거석 있다는 말이다.
그래도 이해를 못한 아이들은 선생님께 다시 물었다.
선생님, 수두룩 빽빽과 항거석은 또 무슨 말입니까?"
그렇게 설명을 자세하게 해 주었는데도 아이들이 이해를 못하자
화가 머리 끝까지 오른 선생님은 다음과 같이 외쳤습니다.
이 바보들아~!!
연못속에 작은 생물들이 천지빼가리 있다!! 이 말 아이가!!??
쬐매한 못에 생물들이 쌔비맀다카이
안득깁니다!
" 안득기(B)가 선생님(A)께 불려 나갔습니다.
A : 니 이름이 뭐꼬?
B : 안득깁니다.
A : 안드끼나? 니그. 이. 름. 이. 머. 냐. 꼬오? 드끼제?
B : 예 !
A : 이 자슥바라. 내 니 이름이 머라꼬 안 무러보나?
B : 안득깁니다.
A : 정말 안드끼나?
B : 예 !
A : 그라모 니 성말고, 이름만 말해 보그라.
B : 득깁니다.
A : 그래! 드끼제? 그라모 성하고 이름하고 다대 보그라.
B : 안득깁니다.
A : 이자슥바라. 드낀다캤다,안드낀다캤다. 니 시방 나한테 장난치나?
B : 샘요 그기 아인데예!
A : 아이기는 머가 아이라! 반장아 퍼뜩 몽디 가온나!!
(껌을 질겅질겅 씹고 있던 반장은 안씹은척 입을 다물고 나간다)
반장 : 샘예. 몽디 가 왔는데예.
A : 이 머꼬? 몽디 가 오라카이 쇠파이프 가 왔나?
햐~! 요시키 반장이라는 시키가...(칭구를 직일라꼬 작정했꾸마)
야~! 시캬! 니 이반에 머꼬?
반장 : 예?? 입안에...껌인데예.......
A : 머라꼬? 니 이반에 껌이라꼬? 느시키 둘이 낼로 가꼬 노나? 어이~!
(우리네 교육 현실도 이렇게 커뮤니케이션이 안되는건 아닐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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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도 교사
경상도 출신 초등학교 교사가 서울로 발령을 받았다
첫 수업이 시작 되어
연못 속의 작은 생물들"이란 단원을 가르치게 되었다.
생물들의 그림을 보여주며 선생님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연못 속에 작은 생물들이 억수로 많제~~,그쟈?"
아이들이 의아한 표정으로 선생님을 바라보며
"선생님!, 억수로가 무슨 말입니까?" 하고 물으니
선생님은 "그것도 모르나???, 쌔-삐맀~따는 뜻 아이가~?"
아이들이 또 눈을 깜빡거리며
"선생님~!!, 쌔-삐맀따는 말은 무슨 뜻인데요?"
선생님은 약간 화가났습니다
그것은 수두룩 빽빽!!하다는 뜻이야!
다시말해서 항~거석 있다는 말이다.
그래도 이해를 못한 아이들은 선생님께 다시 물었다.
선생님, 수두룩 빽빽과 항거석은 또 무슨 말입니까?"
그렇게 설명을 자세하게 해 주었는데도 아이들이 이해를 못하자
화가 머리 끝까지 오른 선생님은 다음과 같이 외쳤습니다.
이 바보들아~!!
연못속에 작은 생물들이 천지빼가리 있다!! 이 말 아이가!!??
쬐매한 못에 생물들이 쌔비맀다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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