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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 | 2010-07-11 11:35 | 274 |
오랜만에 쌤 홈피 와봤는데 참 답답해서 글 올립니다.
저는 임용준비생입니다. 저희과에도 미트 시험을 준비하는 친구들이 많아서 대충 미트디트가 어떤 분위기인지 알고 있습니다.
또한 저희시험도 객관식이기 때문에 미트디트 기출문제도 풀어보고 있구요.
임용 기출문제 풀어보셨으면 알겠지만 미트 시험보다 훨씬 어렵습니다. 내용의 깊이도 더 깊구요. 물론 미트는 언어 화학 물리시험도 보지만 그렇다고 저희도 생물만 하는것은 아닙니다. 교육학, 생물교육학 공부도 해야하니까요.
어쨌든 제 생각에 생물에 대한 지식이 더 필요한 것은 의사라고 생각합니다. 저희는 학생들에게 가르치는 입장이고 현장에 나가면 고등학생수준 정도의 지식만 계속 가르치게 되기 때문에 실상 깊은 지식은 별 쓸모가 없는게 사실이에요,, 하지만 의사는 생물이라는 존재 자체를 다루고 생명을 다루는 일이기 때문에 훨씬 더 생물에 대한 공부를 더 많이 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미트 준비하는 친구에게 40문제중 30개만 맞으면 미트에선 대박난 거라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좀 말이 안된다고 생각했습니다. 저희는 40문제중 35문제 이상 맞아도 2배수를 뽑는 1차에 겨우 겨우 붙는 정도이고 게다가 2차 3차 거치면서 반절은 떨어집니다. 교사를 준비하는 학생들이 이정도로 공부를 하는데, 의사가 되기 위해 공부를 하는 학생들이 더 쉬운 문제로 그정도의 점수를 받고 학교에 들어간다는 게 좀 황당하더군요. 어떻게 그럴수가 있나 하는 생각이 들었는데,,
이런 글보니 답이 나오네요. 너무 쉽게 공부하시려고 하는거 같네요
그러니까 평균도 전체적으로 낮은거 같고,,
다른시험 준비하는 입장에서 간섭하는 것도 웃긴다는 거 알고있지만,
좀 열심히 하세요 이렇게 나를 이해시켜달라 날 이해못시켰으니 선생님이 성의있게 안한거다라고 투정부리지 마시구요 이해가 안되시면 이해 될때까지 개론서 읽으시고 선생님 강의 녹음해서 이해안되는 부분 듣고 또 듣고 하셔야죠.
교사를 준비하는 학생들도 피터져라 공부하는데, 하물며 생명을 다루는 의사가 되시려고 공부하시는 분이 이렇게 쉽게 생물을 독파하고 싶어하시다니,,
대체 선생님이 어디까지 떠 먹여주길 바라시는건지,,, 이기심이에요 그건
공부는 적당히 꿈은 야무지게 그런거잖아요..
이해가 안되시면 개론서 10번만 읽어보세요 그럼 선생님이 칠판에 단원만 쓰셔도 아 뭘 배우겠구나 흐름이 보여요. 열심히 하세요 열심히
저는 임용준비생입니다. 저희과에도 미트 시험을 준비하는 친구들이 많아서 대충 미트디트가 어떤 분위기인지 알고 있습니다.
또한 저희시험도 객관식이기 때문에 미트디트 기출문제도 풀어보고 있구요.
임용 기출문제 풀어보셨으면 알겠지만 미트 시험보다 훨씬 어렵습니다. 내용의 깊이도 더 깊구요. 물론 미트는 언어 화학 물리시험도 보지만 그렇다고 저희도 생물만 하는것은 아닙니다. 교육학, 생물교육학 공부도 해야하니까요.
어쨌든 제 생각에 생물에 대한 지식이 더 필요한 것은 의사라고 생각합니다. 저희는 학생들에게 가르치는 입장이고 현장에 나가면 고등학생수준 정도의 지식만 계속 가르치게 되기 때문에 실상 깊은 지식은 별 쓸모가 없는게 사실이에요,, 하지만 의사는 생물이라는 존재 자체를 다루고 생명을 다루는 일이기 때문에 훨씬 더 생물에 대한 공부를 더 많이 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미트 준비하는 친구에게 40문제중 30개만 맞으면 미트에선 대박난 거라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좀 말이 안된다고 생각했습니다. 저희는 40문제중 35문제 이상 맞아도 2배수를 뽑는 1차에 겨우 겨우 붙는 정도이고 게다가 2차 3차 거치면서 반절은 떨어집니다. 교사를 준비하는 학생들이 이정도로 공부를 하는데, 의사가 되기 위해 공부를 하는 학생들이 더 쉬운 문제로 그정도의 점수를 받고 학교에 들어간다는 게 좀 황당하더군요. 어떻게 그럴수가 있나 하는 생각이 들었는데,,
이런 글보니 답이 나오네요. 너무 쉽게 공부하시려고 하는거 같네요
그러니까 평균도 전체적으로 낮은거 같고,,
다른시험 준비하는 입장에서 간섭하는 것도 웃긴다는 거 알고있지만,
좀 열심히 하세요 이렇게 나를 이해시켜달라 날 이해못시켰으니 선생님이 성의있게 안한거다라고 투정부리지 마시구요 이해가 안되시면 이해 될때까지 개론서 읽으시고 선생님 강의 녹음해서 이해안되는 부분 듣고 또 듣고 하셔야죠.
교사를 준비하는 학생들도 피터져라 공부하는데, 하물며 생명을 다루는 의사가 되시려고 공부하시는 분이 이렇게 쉽게 생물을 독파하고 싶어하시다니,,
대체 선생님이 어디까지 떠 먹여주길 바라시는건지,,, 이기심이에요 그건
공부는 적당히 꿈은 야무지게 그런거잖아요..
이해가 안되시면 개론서 10번만 읽어보세요 그럼 선생님이 칠판에 단원만 쓰셔도 아 뭘 배우겠구나 흐름이 보여요. 열심히 하세요 열심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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